가이드 · 업데이트 2026-07-12
계약서 간인 찍는 법: 간인·계인 차이까지
- 1PDF 올리기: 간인을 찍을 계약서 PDF를 도구에 올립니다. 2쪽 이상이어야 간인 버튼이 활성화되며, 최대 20MB · 30페이지까지 지원합니다. 문서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 2간인 찍기 누르고 도장 고르기: 도구바의 '간인 찍기' 버튼을 누르면 도장·서명 넣기 창이 먼저 열립니다. 업로드·그리기·타이핑·내 보관함 중 한 가지로 도장을 정하세요.
- 3간인 방향 선택: 세로 간인(두 쪽을 좌우로 붙여 세로 경계에)과 가로 간인(두 쪽을 위아래로 붙여 가로 경계에) 중 문서에 맞는 방향을 고릅니다.
- 4페이지 쌍 선택: '전체 페이지에 연속 간인'을 켜면 1-2, 2-3처럼 인접한 모든 쌍이 한 번에 지정되고, 끄면 원하는 쌍만 고를 수 있습니다.
- 5위치·크기 맞추고 다운로드: 스프레드 미리보기에서 위치와 폭·높이를 맞춰 간인을 적용한 뒤, 다운로드를 누르고 '확인했습니다, 다운로드 계속'을 누르면 도장 반쪽이 나뉘어 찍힌 PDF가 저장됩니다.
간인이란, 왜 찍는 걸까요
간인(間印)은 여러 장으로 이루어진 계약서에서 인접한 두 페이지의 경계에 걸치도록 찍는 도장입니다. 페이지마다 도장 반쪽이 이어져 있으면, 나중에 특정 페이지만 몰래 바꿔 끼우는 일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즉 간인의 목적은 "이 문서 묶음이 처음부터 한 덩어리였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법으로 간인이 강제되는 일반 계약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실무에서는 임대차계약서, 용역계약서, 공사도급계약서처럼 장수가 많고 금액이 큰 문서에 간인을 찍는 관행이 여전히 널리 남아 있습니다. 상대방이 요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찍는 방법을 알아 두면 계약 진행이 매끄러워집니다.
간인·계인·천공, 뭐가 다른가요
간인은 "같은 문서 안"의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 찍습니다. 반면 계인(契印)은 "서로 다른 문서" 사이(예를 들어 원본과 사본, 또는 계약서 2부)에 걸쳐 찍어 두 문서가 같은 계약에서 나온 짝임을 표시합니다. 천공(穿孔)은 도장 대신 구멍을 뚫어 묶음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요즘은 제본 스티커나 천공기가 간인을 대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페이지 바꿔치기 방지가 목적이면 간인, 두 부가 짝임을 표시하려면 계인, 물리적으로 묶어 버리려면 천공이나 제본입니다. 어떤 방식을 쓰든 당사자 간 합의가 우선이므로, 상대방과 방식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로 이 도구가 지원하는 것은 한 PDF 안 인접한 두 페이지 사이의 간인입니다. 서로 다른 두 문서에 걸쳐 찍는 계인이나 구멍을 뚫는 천공은 별도 방식이 필요합니다.
종이 없이 간인 찍기: 브라우저에서 하는 방법
전자 문서로 계약을 주고받는 경우에도 상대방이 간인 형태를 원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문서를 인쇄해서 도장을 찍고 다시 스캔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의 단계처럼 PDF를 올리고 '간인 찍기'에서 도장을 고른 뒤 방향과 페이지 쌍을 지정하면, 도장 이미지가 두 페이지에 정확히 반씩 나뉘어 들어갑니다. 세로 간인은 두 쪽을 좌우로 붙여 세로 경계에, 가로 간인은 위아래로 붙여 가로 경계에 찍습니다.
간인은 문서당 하나만 적용됩니다. 세로와 가로를 함께 쓰거나 앞뒤로 다른 도장을 나눠 찍을 수는 없고, 이미 간인이 적용된 상태에서 다시 적용하면 기존 설정을 교체한다는 안내가 뜹니다. 적용된 간인은 도구바의 간인 표시 옆 ✕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는 문서를 서버로 보내지 않고 전 과정을 사용자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합니다. 계약서처럼 민감한 문서를 외부에 올리는 것이 꺼려진다면, 개발자 도구의 네트워크 탭을 열어 파일이 전송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와 팁
간인용 도장은 계약서에 날인한 도장과 같은 것을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서로 다른 도장을 쓰면 간인의 의미(같은 사람이 전체 문서를 확인했다는 표시)가 약해집니다. 본문 날인에 쓴 도장을 "내 보관함"에 저장해 두면 간인 단계에서 같은 도장을 탭 한 번으로 꺼내 쓸 수 있어, 본문과 간인의 인영이 달라지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도장이 너무 작으면 반쪽씩 나뉘었을 때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페이지 높이의 10~15% 정도를 권장하는데, 도구의 높이 슬라이더 기준으로는 A4 문서에서 85~125pt 부근입니다(기본값은 60pt라 조금 작습니다). 폭과 높이는 따로 조절되므로 원본 비율을 지키려면 두 값을 같은 비율로 움직이세요.
마지막 장까지 찍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총 N장짜리 문서라면 간인은 N-1군데(1-2장 사이, 2-3장 사이, …)에 들어갑니다. 연속 간인 기능을 쓰면 이 계산을 도구가 대신해 줍니다.
읽는 것보다 한 번 해 보는 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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