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17
4억 년의 신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고씨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굴의 하나이다.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 밖에도 수도장 등으로 이용되어 왔다고 전한다. 예전에는 나룻배를 타고 폭 130m인 남한강을 건너 입구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동굴 입구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고씨굴은 1969년 6월 4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학술적, 자연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동굴이며,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동굴이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를 보인다. 하층에는 지하수가 작은 하천처럼 흐르고 있는 수평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남서 방향으로 통로가 발달해 있다. 총 주굴의 길이는 약 950m, 지굴의 길이는 약 2,438m로 고씨굴의 총연장은 3,388m이며, 이 중에서 약 500m 구간만이 관광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주굴은 대부분 석회암 내에 발달한 절리면(석회암이 힘을 받아 깨진 부분)을 따라 형성되었으며, 가지굴은 층리면(퇴적암에 나타나는 편평한 면)을 따라 발달한다. 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과 동굴진주, 피솔라이트, 동굴방패, 곡석, 월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형종유석도 여러 지점에서 성장한다. 특히 비공개 구간에서 자라는 흑색을 띠는 동굴생성물은 고씨굴만의 자랑이다.
이용 정보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화보통
- 수여유
- 목여유
- 금혼잡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고씨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1:47해설 대본 보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굴 중 하나인 고씨굴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길이 3km 정도의 동굴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고 해서 고씨굴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학술적 가치와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된 고씨굴은 다양한 동굴생성물을 볼 수 있는 지질명소입니다. 예전에는 나룻배를 타고 남한강을 건너야 동굴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동굴 입구까지 다리가 연결되어서 걸어서 갈 수 있게 되었지요. 고씨굴은 지금으로부터 4~5억 년 전에 만들어진 동굴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 구조를 보이는 고씨굴의 제일 아래층에는 지하수가 작은 하천처럼 흐르고 있지요. 동굴 안의 온도는 연중 15도 안팎이며 수온은 5.3도 정도라고 해요. 4억 년의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 고씨굴 안에는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있는데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화석으로만 존재한다고 믿어왔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지요. 다른 동굴에 비하여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씨굴은 1966년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1969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어요. 1974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이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총 길이가 3km가 넘는 동굴 중 약 500m 정도의 구간만이 관광 개발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다고 해요. 고씨굴에서는 동굴 내부를 관람하며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고 동굴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