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옥폭포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 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 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 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수옥폭포는 3단 폭포로 위쪽은 계단처럼 층을 이루며, 폭포와 정자가 어우러지는 절경은 영화와 역사 드라마 제작 시 자주 찾는 장소이다.
이용 정보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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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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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수옥폭포 물돌이 장엄한 폭포 아래, 황금빛 물돌이 조령산 서쪽 능선에서 계곡물이 흘러내려 ‘연풍새재옛길’ 초입에 있는 20m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암반 가운데로 3단의 폭포수가 반듯한 천연의 계단을 타고 시원스레 쏟아진다. 옥(玉)을 씻는다는 뜻을 가진, 충북 괴산의 수옥폭포이다.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조령을 넘어가던 옛 선비들은 이곳에 들러 지친 발을 쉬었다. 또한 정조의 어진을 그린 공으로 3년간 연풍 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 역시 수옥폭포를 사랑하여 즐겨 찾았다. 김홍도와 신윤복을 소재로 했던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비롯해 『여인천하』, 『다모』, 『왕건』 등 여러 사극 드라마가 여기서 촬영됐다. 폭포가 떨어진 곳은 오랜 세월 물에 패여 깔때기 모양의 작은 소(沼)를 이루었다. 소에서 넘친 물이 넓적한 바위를 타고 흐르는데, 가을이면 그 위에 떨어진 숱한 낙엽들이 폭포가 돌리는 팽이처럼 빙그르르 물살을 따라 돌아간다. 돌고 도는 낙엽이 사진 속에서 황금빛 물결을 이룬다. 자연이 그려내는 이 물돌이 패턴은 볼 때마다 모양과 색이 다르다. 폭포의 수량이 변하고, 낙엽 색깔도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한날한시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끼리는 같은 무늬를 볼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폭포 소리를 들으며 유일무이한 순간을 즐겨 보면 어떨까.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