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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옥천)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청2길 400

용암사는 옥천군 장용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신라 때인 552년(진흥왕 13)에 의신이 세운 사찰이다. 용암사에 있는 동서 삼층석탑은 일반적 가람배치와 달리 사방이 한눈에 보이는 북쪽 낮은 봉우리에 자리 잡고 있는데, 탑이나 건물을 세워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고려 시대의 산천 비보 사상에 따라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용암사에는 보물인 옥천 용암사 쌍삼층석탑과 용암사 마애불상이, 용암사 대성전에는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남아있다. 쌍삼층석탑은 같은 모양의 석탑 2기가 자연 암반 위에 나란히 세워진 쌍탑으로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이 거의 체감 없이 비슷한 비율로 높게 서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 석탑은 각 부분의 양식과 석재의 결구 수법에서 간략화된 조성 수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효종 2년(1651)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진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봉안되어 있는 주불전을 비롯한 당우 모두가 옛 모습은 아니나 이곳에 전해지는 동서 삼층석탑과 마애불은 천여 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우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산사의 전통건축미를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집이다. 동서 삼층석탑 왼편에는 등산로가 있는데, 이 길은 장령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상시 개방
휴무일연중무휴
주차가능
유모차 대여불가
문의043-732-1400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금여유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 화혼잡
  • 수여유
  • 목보통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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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 용암사 운해 산 위에 보이는 구름바다 뭉게뭉게 피어오른 구름이 눈앞에서 바다처럼 넘실거린다. 구름을 뚫고 솟아난 산꼭대기는 마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섬처럼 보일락 말락 한다. 장령산 기슭에 자리한 옥천 용암사는 운해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옥천 4경에 해당하는 새벽녘의 운해와 일출 풍광은 미국 ‘CNN go’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포함됐을 정도이다. 봄가을이면 카메라를 손에 든 많은 사람이 운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이 비현실적인 장면을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중에서도 맑고 습도 80% 이상의 습한 날, 바람이 불지 않아야 잘 보인다. 다행인 것은 용암사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고, 용암사 뒤편에 있는 운무대까지 걸어서 오르는 길이 멀지 않다. 새해 첫날 첫해를 보기 위해 사진작가들은 새벽 찬 공기를 마시며 용암사로 향한다. 새하얀 구름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운해 속의 일출. 이는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려고 부지런히 이곳까지 찾아온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하늘의 선물이다. 그러나 혹시 용암사를 찾아와 운해를 보지 못한다 해도, 실망하지 말자. 해발 424m에 자리한 천년 고찰의 대웅전 앞에 서면 탁 트여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옥천의 자연 풍광이 내려다보인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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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