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백양사는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백제 무왕(632년) 때 창건했다고 전한다.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가을 단풍을 비롯하여 일 년 내내 변화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도열하듯 서 있는 숲 길을 지나 백양사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쌍계루가 눈에 띈다. 앞에는 계곡을 막아 만든 연못, 뒤로는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어 연못물에 어른거리는 쌍계루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쌍계루를 지나면 대웅전과 극락보전, 부도탑이 나온다. 백양사는 창건 당시 백암사였다가 고려 때 정토사로 바뀌었다. 조선선조 때 환양조 사가 불경을 읽을 때마다 흰 양이 설법을 들었다 해서 백양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도량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불교계를 이끌었던 고승들도 많이 배출되었다. 일제 때 2대 교정(종정)을 지낸 환응, 조계종 초대 종정 만암, 태고종 초대 종정 묵담 등 근래에 와서 서옹당 종정 등 고승만도 5명이나 된다. 또한 등산로 쪽으로 올라가면 암자가 많고 약사암과 운문암, 천진암 등은 경관도 뛰어나다. 절 입구에서 20분 거리인 약사암은 전망대 격으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백양사의 모습이 한눈에 조망된다. 절경 맞은편에는 난대성의 늘 푸른 나무인 비자나무 5,000그루가 군락을 이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절로 오르는 0.5㎞ 구간에 우거진 수백 년 된 아름드리 갈참나무 거목들, 3,000여 그루의 고로쇠나무와 비자림은 산림욕 하기에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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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는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백양사는 창건 초기 흰 바위산에 위치한 절이라고 하여 ‘백암사’라고 불렸으나, 조선 선조 때 절의 주지스님이었던 환양조사가 불경을 외자 흰 양들이 무수히 몰려왔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백양사’로 그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백양사 근처에는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드리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숲길을 따라 서 있는데요.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단풍여행 명소로도 꼽히는 곳입니다. 고풍스러운 사찰과 함께 숲길의 붉은 단풍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숲길을 지나 백양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쌍계루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쌍계루에 위치한 작은 연못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사찰의 고풍스러움을 한층 더 잘 느끼게 해줍니다. 쌍계루 근처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나무숲이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고려시대 각진국사가 손수 심었다고 전해지는데요. 백양사가 정말 긴 역사를 간직한 사찰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줍니다. 백양사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수려하지만, 백암산의 약사암에 올라서 바라보는 백양사의 외관도 정말 아름다운데요. 거대한 바위 좌우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을 배경 삼아 우뚝 서있는 백양사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긴 역사를 품은 백양사로 단풍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