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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순천시 인안동, 대대동, 해룡면 선학리와 상내리 등으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3월~4월/9월~10월]08:00~18:00[5월~8월]08:00~19:00[11월~2월]08:00~17:00※ 관람 시간은 입장마감으로부터 1시간까지 가능※ 야간천문대 이용은 계절별 탄력 운영/사전 인터넷 접수(프로그램시작 30분 전부터 출구를 통해 입장 가능)
휴무일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주차가능
문의061-749-3114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 순천만습지

    2:39
    해설 대본 보기

    명불허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의 월동지이자 갈대 천국인 순천만습지는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깊숙이 들어간 만입니다. 입구에서 하구에 이르는 3㎞의 물길양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덮여있어 가을이면 황금빛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군요. 갯벌에 살얼음이 끼는 겨울이면 순천만습지의 주인이 갈대에서 흑두루미로 바뀝니다. 1996년 순천만에 흑두루미 70여 마리가 처음으로 발견됐고, 그 수가 매년 늘었습니다.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순천시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순천만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순천만습지는 2006년에 한국 연안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고, 흑두루미는 물론 노랑부리저어새 등 25종의 국제 희귀조류와 220여종의 조류가 찾는 철새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7월, 보성 갯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약 69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갯벌에는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갯지렁이, 조개, 농게, 칠게, 짱뚱어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데크가 놓인 갈대숲 탐방로를 걷다 보면 먹이 사냥에 정신을 판 게와 일광욕을 즐기는 짱뚱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은 일몰 맛집이기도 합니다. 순천만과 연결된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한 습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해질녘이면 S자로 굽이치는 물길과 갯벌이 주황빛으로 물들며 황홀경을 연출합니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순천만의 역사가 자그마치 800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긴 시간이 만든 장엄한 자연은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어느 계절이든, 어느 시간이든 간에.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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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대대1길 24

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