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랑호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140

영랑호는 해안 사구가 발달해 형성된 자연 석호로 둘레가 7.8㎞, 면적이 약 1.2㎢에 이르며 수심이 8m를 훌쩍 넘길 만큼 넓고 깊다. 장천천에서 흘러든 물이 영랑교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와 연결된다. 속초시 장사동과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에 둘러싸여 있으며 호숫가 둘레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맑고 잔잔한 호수와 벚꽃, 영산홍, 갈대 등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진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영랑호는 신라의 화랑인 ‘영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친 영랑이 무술대회장을 가던 중 이 호수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만 수려한 경관에 반해 무술대회 출전도 잊고 이곳에 오래 머물렀다고 한다. 옛 기록에도 남아 있을 만큼 영랑호는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속초 8경 중 하나인 범바위는 보는 이들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호랑이가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운 기운이 흐른다. 기암괴석이 여러 개 모여 있는 관음암과 보광사도 놓쳐선 안 될 볼거리다. 호숫가 서쪽에는 있는 습지생태공원도 가볼 만하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상시 개방
휴무일연중무휴
주차가능
문의033-639-2690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토혼잡
  • 일혼잡
  • 월보통
  • 화여유
  • 수여유
  • 목여유
  • 금혼잡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 신라 화랑이 사랑한 아름다운 호수

    1:56
    해설 대본 보기

    <삼국유사>에 따르면 금강산으로 수련을 떠났던 신라의 화랑 영랑이 경주로 돌아가는 길에 이 호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영랑은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 채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이 같은 기록 때문에 호수엔 영랑호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조선 후기 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영랑호의 맑은 물결이 마치 구슬을 감춰둔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영랑호와 청초호는 바다와 분리된 호수인 석호입니다. 하구의 수로를 넓힌 청초호가 바다에 가까워졌다면, 하구에 모래가 많이 쌓인 영랑호는 민물에 가까워졌습니다. 영랑호는 호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일품입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봄에는 눈부신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짙푸른 녹음이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물결을 이루고, 겨울에는 눈 덮인 설악산 자락이 푸른 호수에 비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죠. 여유로운 걸음으로 영랑호 둘레길을 산책하며 멀리 설악산 자락에 눈길을 줘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위치

이 근처 이렇게 둘러보세요

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