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광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국립공원은 국가지질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중심으로 담양군과 화순군에 걸쳐 있는 대표적인 자연 명소이다. 이곳은 서석대와 입석대로 불리는 웅장한 주상절리대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무등산은 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수달, 상제나비, 삵, 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해 4,000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의 모든 것을 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연으로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다. 계절 내내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자연과 생태, 지질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국립공원이다.
이용 정보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 NaN:NaN
해설 대본 보기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은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2013년에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주변에서 가장 높고 큰 산인 무등산 자락에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해발 1,187m인 무등산은 비할 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에서 무등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름의 뜻을 들으면 높이가 높아 오르기 힘들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무등산은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양을 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무등산에는 수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정상 3대라 불리는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과 이를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 석괴가 위치합니다. 규봉은 무등산에서 가장 절경이 빼어난 곳인데요. ‘규봉을 보지 않고 무등산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곳에서 보는 풍경은 한 폭의 한국화 같습니다. 돌기둥이 반달같이 둘러서 있는 입석대는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절경이지요. 또한, 무등산에 위치한 증심사와 원효사, 천문사, 미력사 등의 여러 사찰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무등산은 어느 계절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가지각색 야생화가 저마다의 빛깔을 뽐내고, 여름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무성한 잎들이 가득합니다. 가을철은 규봉암의 단풍과 장불재, 백마 능선의 억새가 절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설화와 빙화가 일품이지요. 계절마다 변하는 무등산을 걸으며 산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다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 NaN:NaN
해설 대본 보기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등산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산으로 주상절리가 잘 발달해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한 후 식을 때 수축하여 생기는 절리 중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 모양인 것을 말합니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입니다. 곧게 세워진 바위기둥이 빼어난 지형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입석대와 규봉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 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되어 병풍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입석대와 서석대에 있는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가장 커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특히 서석대는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줄지어 있어 해 질 녘이면 서석대에 비치는 노을이 장관을 이룹니다.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관이지요. 주상절리로 가득한 무등산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겠죠? 꼭 한번 올라 보아야 할 산인 무등산. 무등산에 올라 주상절리대와 무등산의 수목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 NaN:NaN
해설 대본 보기
무등산의 사찰 무등산에는 증심사와 원효사, 천문사, 미력사, 동국사, 보덕사, 백운암, 약사암 등의 사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 내에 위치한 다양한 사찰은 올라가는 동안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전하지요. 특히 증심사와 원효사가 대표적인 사찰로 꼽힙니다.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은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절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져 재건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1970년에야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을 복구하였습니다. 광주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증심사에는 오백전과 철조비로자나불 좌성, 신라 말기의 석탑인 증심사 삼층석탑 등 수많은 유산이 있습니다. 특히 오백전은 무등산에 남아 있는 사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조선 초기의 건물로 다심포 양식의 지붕이 돋보입니다. 원효사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을 가진 전통 사찰로 유명합니다. 절 이름에서 보듯 원효대사와 관련이 깊은 절입니다. 원효대사가 산의 수려함을 사랑하여 이곳에 지은 절이지요. 증심사와 함께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었다가 이후 복구되었습니다. 신축 작업 중 청동, 청동불 입상, 동경 등 여러 유물이 발견되었는데요. 이들은 통일신라 말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들로서 원효사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며 지금은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또 원효사는 웅장한 서석대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원효루에서 서석대를 바라보는 이 풍경 만으로도 원효사에 들를 이유가 충분합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무등산 옛길 2구간] 원효사-서석대](/tools/trip/_next/image?url=https%3A%2F%2Ftong.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25%2F3063225_image2_1.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