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길 31-2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이다. 장승포항과 지세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린다. 수려한 경관자원과 원시림 그대로의 자연환경, 오염 및 훼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은 TV프로그램 방영과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군에 강제수용 된 후 지상권만이 주민소유로 되어 각종 행위가 불가능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나, 소유권을 되돌리려는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되어 2017년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이용 정보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화여유
- 수보통
- 목혼잡
- 금여유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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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
1:49해설 대본 보기
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섬입니다. 지심도는 작은 섬으로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 입니다. 하늘에서 지심도를 바라보면 그 모양새가 마치 한자 마음 심(心)자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심도는 남해안에 있는 섬들 중 그 어느 섬보다도 동백나무가 수북하여 동백섬이라고도 불립니다. 2월에서 3월, 동백꽃을 구경하기 최적인 이 시기에는 100년 이상 된 동백나무들이 동백터널을 만들어 냅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시면 동백꽃으로 둘러싸인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섬 곳곳에 피어나는 야생화를 비롯해, 여러 형상을 띠는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자연 그대로가 주는 지심도의 위엄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가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섬까지 접근하기가 용이해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멋진 경관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낚시꾼들의 방문도 잦은데요. 섬 주변 어느 곳에서든 낚시대만 있으면 감성돔, 도다리, 볼락 같은 물고기를 잡아 올릴 수 있습니다. 지심도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게 된 것은 지심도의 소유권자가 국방부였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나무를 베어 낼 수 없어 지금처럼 울창한 원시림으로서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아름다운 지심도에는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습니다. 지심도는 일본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여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 해군기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시절 이 섬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강제로 쫓겨나 타 마을로 이주하게 되었지요. 이 때문에 지심도 곳곳에는 여전히 일제 강점기의 잔재들이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