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산로 391-39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도심을 감싸며 시원하게 뻗어 내린 산맥이 초록의 울창한 숲을 선물처럼 내어준다. 숲길 걷기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겐 숲과 바람과 하늘을 내어주고,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겐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곳이다. 또한,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의 산으로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427m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인근 주민들 조기 등산지로, 아베크족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던 동편은 남구에 접하고 서편은 부산진구에 접하고 있다. 북서쪽 산기슭에는 양정동, 중앙에 전포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산기슭에 부산 시민의 휴식처, 청소년의 수련장이 개장되어 있다. 황령산과 금련산은 망미 연산 양정 전포 대연동 등에서 오를 수 있다. 코스 선택은 교통편을 고려해 편리한 곳으로 결정하면 된다.
이용 정보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금보통
- 토혼잡
- 일여유
- 월여유
- 화혼잡
- 수혼잡
- 목여유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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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를 찾아 떠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오늘 함께할 여행지는, 초록빛 산봉우리가 선사하는 절경, 부산 ‘황령산’입니다. 부산의 4개 구에 걸쳐 넓게 펼쳐진 황령산은 소란스러운 도심을 포근히 감싸며 울창한 숲길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걷기 좋아하는 등산객뿐 아니라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야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 2~3시간 정도 걸으면 봉수대가 있는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봉수대는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불을 피우던 신호탑으로, 황령산 정상의 상징이자 현재는 이색적인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황령산 전망대에 올라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산봉우리 사이로 도심 불빛이 차례로 켜지며 부산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붉은 노을과 어우러진 이 풍경은 도시와 자연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조화를 느끼게 하죠. 시간이 지나 부산 도심에 완전한 어둠이 내리면 건물마다 다양한 조명이 밤바다와 어우러져 황령산만의 황홀한 야경을 완성합니다. 그 풍경 앞에 서면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분주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할 때, 부산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황령산에서 탁 트인 파노라마를 감상해보세요. 보기만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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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들에게 황령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냐고 물어보면 이러한 대답들이 나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곳!”, “밤에 산책 겸 운동하기 좋은 곳!”, “일출 보러 가는 곳”, “부산불꽃축제 구경하기 좋은 곳!” 과거 일제강점기 때는 구리와 금을 캐던 광산이었지만, 현재의 황령산은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3시간 안팎이면 돌아볼 수 있는 데다, 밤에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산책로가 됐지요. 특히 황령산의 야경은 부산 사람 대부분이 알 정도로 유명합니다. 참, 황령산봉수대 근처에는 카페도 있으니, 풍경 보며 커피 한 잔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런데, 황령대봉수대는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동래부 때인 1422년(세종 7년)에 군사상 중요한 통신수단인 봉수대가 산 정상에 설치되었습니다. 봉수대에서 낮에는 연기를 이용하고, 밤에는 불빛을 이용하여 정보를 먼 곳까지 신속하게 전달했던 체계였지만, 현재는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봉수대는 향토수호의식과 국토방위정신을 후손에게 알리기 위해 1976년 복원한 것입니다. 복원한 봉수대에서는 해마다 산신제와 더불어 봉화를 재현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시기를 맞춰 꼭 재방문 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