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팔봉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수주팔봉은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수부팔봉 일대는 옥천계 문주리층이 분포하는 곳에 풍화에 강한 암맥이 뚫고 들어간 곳이다. 수안보면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오가천이 달천과 합하여지는 과정에서 심하게 곡류하면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산줄기가 남은 것이다. 이후 다른 방향 구조선들에 의해 산줄기가 잘게 나누어지면서 여러 개의 봉우리로 분리됨으로써 달천의 맑은 물과 깎은 듯한 절벽을 안고 서 있는 기암계곡이 형성되었다.
이용 정보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화여유
- 수여유
- 목여유
- 금혼잡
- 토혼잡
- 일혼잡
- 월보통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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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주팔봉
1:43해설 대본 보기
충주, 수주팔봉 물 위에 선 여덟 개 봉우리 팔봉마을을 크게 한 바퀴 휘감아 흐르는 달천. 이곳의 다른 이름은 수달이 사는 강이라는 의미의 ‘달강(獺江)’이다. 물맛이 달아 ‘감천(甘川)’이라고도 불렸으며, 용재 성현은 수필집 『용재총화』에서 “우리나라 물맛은 충주 달천이 으뜸”이라고 적었다. 깨끗한 달천 물은 지금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충주시의 중요한 식수원으로 사용된다. 달천변을 따라 뻗어나가는 두룽산 산줄기는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 등으로 불리는 여러 봉우리로 이어진다. 사진 속 풍경과 반대로 마을에서 달천을 바라보고 서면, 마치 물 위로 솟아난 듯 보이는 여덟 개의 봉우리, 수주팔봉이 눈앞에 보인다. 이곳은 조선시대 철종이 꿈에서 가본 곳을 신하들에게 설명해 찾아온 장소로 유명한데, 칼바위 아래 도착한 철종은 “과연 꿈에서 본 그곳이구나.” 하며 감탄했다고 한다. 그때 왕이 들렀던 나루터와 마을은 이후 ‘어림포’, ‘왕답마을’로 불린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물멍’을 즐기고 싶다면 물 맑은 충주의 달천으로 가자. 물가의 백사장과 자갈밭은 천연의 캠핑장이 되어줄 것이다. 드라마 『빈센조』의 주인공처럼 가까운 사람과 나란히 앉아 수주팔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자.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