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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알프스시장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장터1길 12-1

언양장은 1915년 개설된 장옥형의 중형시장으로 장날은 매월 2일, 7일이다. 청도, 밀양, 동래, 양산, 경주, 영천, 그리고 울산까지 7개의 고을에서 산물이 모이는 장이라고 해서 옛날에는 7 읍장이라고 불렀다. 언양장이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된 것은 40여 년 전으로 미나리밭을 매립하면서 기둥에 양철지붕을 얹은 것이 지금의 아케이드 역할을 했다. 한 개의 큰 장을 이루고 있던 언양장은 이때 상가건물에 들어선 매일종합시장, 남천강 건너 길 따라 형성된 언양공설시장, 아케이드가 설치된 언양시장 등으로 분리됐다.

이용 정보

영업시간08:00~19:00
휴무일연중무휴
판매품목재래품목 (식품, 의류, 잡화 등)
주차가능 요금 (최초 2시간 무료 / 이후 10분당 100원 / 1시간 600원 )
문의0507-1385-5728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 언양알프스시장

    3:38
    해설 대본 보기

    참기름, 들기름 냄새가 고소한 방앗간, 50년 넘게 쇠질을 하며 농기구와 연장을 만들어온 대장간, 콩잎물김치, 콩잎장아찌 등 토속 반찬이 맛깔스러운 반찬가게, 베이커리 장인이 만든 도너츠와 꽈배기, 산에서 따온 산나물이나 채마밭에서 솎아온 채소를 파는 노점의 할머니들..... 언양알프스시장은 공산품부터 생필품까지 없는 게 없는 시골 장터입니다. 언양알프스시장이라는 다소 현대적인 이름이 붙었지만 알고 보면 100년이 넘는, 언양의 역사와 함께한 유서 깊은 장입니다. 언양은 조선시대에도 경주, 밀양, 양산 등과 도로를 통해 연결된 곳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했고, 청도, 밀양, 동래, 양산, 경주, 영천, 울산 등 7개 고을의 산물이 모여드는 집산지였습니다. 그러니 큰 장이 생길 수 밖에요. 이 장을 언양장 혹은 7읍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언양장이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6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당시 장터는 원래 하천 부지와 미나리꽝으로 이용되던 곳이었습니다. 언양의 미나리는 왕실에 진상할 정도로 맛과 향이 좋아서 미나리밭이 많았습니다. 미나리밭을 매립하고 만들어진 언양장은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장날인 2일, 7일이면 장꾼 반 손님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그러나 대형마트가 등장하면서 크게 위축되었다가 KTX 울산역 주변에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도시가 개발되면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울주군의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환경을 정비했고, 지역적 특성을 살려 언양알프스시장으로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장날이 되면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언양은 드넓은 목초지 덕분에 소를 많이 사육했고, 우시장과 도살장도 있어 쇠고기 음식이 발달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언양불고기. 그런데 서민들이 즐기기에는 너무 비쌌지요. 서민들은 우시장에서 나온 값싼 부위와 산에 지천으로 자라는 산나물을 넣어 쇠고기국밥을 끓여 먹었습니다. 그래서 언양알프스시장에는 옛날 곰탕집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가게 앞 가마솥 안에 펄펄 끓는 국밥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가마솥에 하루 종일 우려낸 사골 육수와 등심, 양지고기 등을 푸짐하게 넣은 국밥은 시원하고 담백하여 곁들인 부추 무침은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특별히 살 것이 없어도 전통시장 구경은 재밌습니다. 인심과 활기가 가득하거든요. 흥정에 약해도 수북한 덤 때문에 왠지 이익인 것 같은,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언양의 맛과 정을 느껴보세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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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향교
관광지

언양향교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서향교1길 55

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