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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산서원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원1리길 17-18

산외면 다죽리 죽서마을에 세거하는 일직 손 씨의 5현을 받드는 서원으로 본래는 1753년(영조 29)에 창건한 손조서의 서산서원이 있던 자리이다. 손조서는 조선 초기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횡포에 분개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충의와 탁절로서 두문불출하며, 오직 도학에만 전념한 학자인데 후일에 사림들의 추앙을 받아 이곳에 서원을 세웠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그 집을 서산고택 또는 철운재로 편액 하였다. 1971년에 서원의 영역을 확장 정비하고 각지에 분산 봉안되었던 일직 손 씨 명현 다섯 분의 서원인, 정평공 손홍량의 안동 타양서원, 격재 손조서의 밀양 서산서원, 모당 손처눌의 대구 청호서원, 문탄 손린의 대구 봉산서원, 윤암 손우남의 영천 입암서원 등을 후손들의 집성촌인 이곳으로 옮겨 혜산서원으로 중건한 것이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상시 개방
휴무일연중무휴
주차가능
문의밀양시청 문화예술과 055-359-5640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 화여유
  • 수보통
  • 목혼잡
  • 금여유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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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혜산서원은 조선 전기의 격재 손조서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입니다. 1753년, 영조 때 처음 서산서원으로 창건되었다가,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한때 사라졌습니다. 이후 1971년, 후손들이 다시 세우며 지금의 이름, 혜산서원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서원에는 손조서 선생뿐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있던 손씨 명현 네 분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혜산서원은 일반적인 서원처럼 앞에 강당, 뒤에 사당을 두는 ‘전학후묘’ 형식이 아니라 ‘田 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북쪽에는 사당, 북동쪽에 강당, 남서쪽에 제수를 준비하는 전사청, 남동쪽에는 서당이 자리하며, 각각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원 철폐 당시 건물을 지키기 위해 구역을 나누어 집이나 재실로 위장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후손들은 서원을 지켜내는 데 힘을 기울였고, 학문을 전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었습니다. 손조서의 시와 문집을 모아 〈격재선생문집〉을 간행하고, 그 내용을 널리 전하기 위해 목판으로 새기기도 했습니다. 과거 이 서원에는 〈격재선생문집목판〉 전 46매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다 안정적인 보존을 위해 지금은 밀양시립박물관에 기증되어, 첨단 항온·항습 시스템이 갖춰진 수장고에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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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활성로 313-1

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