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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화순 8경 중에 제8 경이며 둑을 의미하는 세량제라고도 불린다. 세량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면 잔잔한 호수에 비친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거울에 비추듯 그대로 투영되어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봄 화순을 찾고 있다. 여름이면 세량지를 물들인 짙푸른 녹음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물가를 호젓하게 즐기기 적당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든 산과 어울려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세량지는 봄부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계절을 초월해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힐링 장소이다. 세량지로 향하는 길목에 습지원이 있고 둘레길과 세량 누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용 정보

주차가능
문의화순군청 관광체육실 061-379-3501~7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 세량지

    1:55
    해설 대본 보기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세량지는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9년에 준공된 세량지는 주변의 밭에 물을 공급하고 있어요. 약 3만 3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밭이 세량지의 물을 공급받아서 농사를 짓고 있어서 이곳 주민에게는 더없이 귀한 물이랍니다. 드넓은 저수지와 비교하면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국을 넘어서 미국 뉴스 전문 방송국 CNN에서도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선정한 곳이에요. 이 작은 저수지가 먼 나라까지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산벚나무 꽃이 흐드러진 봄날 아침에 촬영한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을 담은 사진 덕분이라고 해요. 물이 넉넉해서 저수지 주변으로 우거진 나무와 풀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맑고 잔잔한 호수 위로 비치는 파란 하늘과 나무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신비롭지요. 특히 벚꽃이 활짝 피는 봄날의 아침이면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잎사귀와 꽃잎이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찰나를 만들어냅니다.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출사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세량지의 아름다운 풍경은 직접 눈에 담으면 더 아름답습니다. 매년 봄이면 세량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가들이 이곳을 찾지만 세량지의 매력이 봄에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꽃이 지고 초여름이 찾아오면 평화로운 물가와 짙푸른 녹음을 감상하며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지요. 세량지 주변으로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세량지 둘레길은 대부분 완만한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담 없이 걷기 좋아요. 우거진 나무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산그늘을 따라 둘레길을 걸으면서 세량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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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