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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서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서원재로166번길 32-49

오천서원은 포항시 남구에 있는 서원으로, 고려 시대 문신 정습명과 정몽주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588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정습명과 정몽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2년 현 위치에 중건되었다. 1613년 ‘오천’이라고 사액되었으며, 1740년에 정사도와 정철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이후 1868년에 훼철되어 위패를 땅에 묻고 단을 만들어 향사하다가 1975년에 복원되었다. 경내에는 사우, 강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전사청 등이 들어서 있다. 사우 상경사는 3칸 규모의 건물로 정몽주, 정사도, 정철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 명륜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옆의 협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사전 협의 후 관람 가능
휴무일연중무휴
문의포항시 관광안내소 054-270-5836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 오천서원

    2:23
    해설 대본 보기

    예전부터 대구에는 ‘일파 이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사람 살기 좋은 곳 1위는 이곳 오천서원이 있는 수성구 파동이고, 그 다음은 북구에 있는 무태라는 뜻이죠. 실제로 주변에 신석기, 청동기 유적이 발견될 만큼 파동은 오래전부터 사람 살기 좋은 곳이었고, 무릉계곡에 있는 오천서원이라고 소개할 만큼 이곳은 신선이 사는 땅에 버금가는 청정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동 법이산 남서쪽 서당골에 자리 잡은 오천서원은 보시다시피 아늑하고 조용해서 선비들이 공부하거나 인격 수양에 몰입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1786년 정조 10년에 지어진 오천서원은 대봉 양희지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대봉 양희지는 1474년 문과에 합격해 성종을 만나게 되는데, 성종은 양희지를 아끼는 마음에 이름을 선물합니다. 음인 희지는 같지만 한자의 뜻은 다르게, 버드나무는 가지가 적은 게 귀하다라는 뜻에 드물 희, 가지 지가 어떻겠느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이 밖에도 성종은 양희지가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사직을 청하지만, 양희지는 문무의 재질이 있으니 내가 만류하고자 하는데 어떠한가? 양희지의 재주는 문무를 겸하였으며 쓸 만한 사람입니다. 만류하면 매우 다행이겠습니다. 이렇듯 왕과 신하들에게 인정받은 양희지는 후에 부모에게 받은 원래 이름 '희지'로 돌리고 학문과 후학 양성에 집중합니다. 저서로 대봉집이 있고 이곳 오천서원에 모셔져 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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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