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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통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로 2

라제통문은 전북 무주군 덕유산과 석모산 사이에 위치한 석굴문으로 무주 구천동 33경 가운데 제1경으로 꼽히는 명소다. 이곳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역으로 추정되며 굴이 생기기 전에는 석모산 일대가 무풍면과 설천면을 오가던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갯길이었다고 전해진다. 라제통문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의 언어와 풍습이 서로 다른 점도 특징적이다. 옛 신라 지역인 동쪽 무풍면은 경상권 방언과 풍습의 영향을 받았고 옛 백제 지역인 서쪽 설천면은 전라권 방언과 생활문화를 이어왔다. 또한 이곳은 일제강점기 금광 개발 등을 위해 인위적으로 굴을 뚫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현재는 역사·문화적 가치와 지질학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환경부 인증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보호되고 있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상시 개방
휴무일연중무휴
주차가능
문의무주관광안내소 063-324-2114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 화여유
  • 수여유
  • 목보통
  • 금혼잡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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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제통문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라제통문은 무주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을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의 관광명소랍니다. 구천동 33경은 라제통문부터 덕유산 향적봉까지의 36km에 걸친 구간을 말하는데요, 신비한 기암괴석과 울창한 원시림, 그리고 맑은 연못과 폭포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고 해요. 라제통문이라는 이름은 신라의 ‘라’와 백제의 ‘제’, 그리고 통한다는 뜻의 ‘통’, 문 ‘문’자를 써서 지었어요. 말 그대로, 신라와 백제가 통하는 문이라는 뜻이지요. 이곳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 되었던 곳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굴이 삼국시대에 뚫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해요. 일제 강점기에 금광 개발을 위해 굴을 뚫었다는 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어,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지금은 신라와 백제가 아니라 무주군의 무풍면과 설천면을 연결하는 굴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이 굴을 기점으로 동쪽과 서쪽의 언어와 풍습이 서로 다르다는 거예요. 동쪽인 무풍면은 과거 신라의 영토였고, 서쪽인 설천면은 과거 백제의 영토였대요. 그래서인지 굴을 기준으로 동쪽은 경상권의 방언을 사용하고 풍습도 경상권을 따르고, 서쪽은 전라권 방언을 쓰며 전라/충청권의 생활풍습을 따른답니다. 석모산 능선이 만들어낸 백제와 신라의 국경을 중심으로 언어와 풍습이 달라진다는 게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삼국시대의 경계선이었던 라제통문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이어 구천동 33경까지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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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

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