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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규루 및 관풍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61

자규루 및 관풍헌

관풍헌은 조선시대 지방의 업무를 처리하던 관청건물로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과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조계종 보덕사에서 포교당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약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자규루라는 누각이 있다. 자규루는 단종(재위 1452∼1455)이 세조(재위 1455∼1468)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을 때 잠시 지내던 곳이다. 단종은 이 누각에 자주 올라가 자규시를 지었다고 한다. 자규란 피를 토하면서 구슬피 운다고 하는 소쩍새를 가리키는 말로 자신의 처지를 견주어 지은 것이다. 원래는 세종 10년(1428) 군수 신권근에 의해 지어져 ‘매죽루’라 불렸으나 단종의 자규시가 너무 슬퍼 누각이름을 매죽루에서 자규루로 바꿨다고 한다. 그 후 많이 퇴락해 민가가 들어섰는데, 정조 15년(1791) 강원도 관찰사 윤사국이 이곳을 돌아다니다 그 터를 찾아 복원하였다. (출처 : 국가유산청)

이용 정보

이용시간상시 개방
휴무일연중무휴
주차가능 요금 (무료)
유모차 대여없음
문의033-370-2140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 화여유
  • 수여유
  • 목혼잡
  • 금보통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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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대본 보기

    영월 시내에 있는 관풍헌은 조선시대 초에 건립된 영월 객사의 동헌 건물입니다. 지방으로 온 수령들이 업무를 처리하던 건물이지요. 이 건물이 영월에서 특별해 진 이유는, 단종이 잠시 머물며 시를 읊었다고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1457년, 조선의 7대왕 세조에 의해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를 오게 된 단종은 청령포에 살게 되는데요, 여름에 청령포에 홍수가 나자 단종을 잠시 관풍헌으로 모셔오게 됩니다. 단종은 이 곳에 머무르면서 근처에 있는 정자에 올라 매일 시를 읊으며 외로움과 슬픔을 달랬다고 합니다. 또한 시인 김병연이 장원급제를 했던 시험장소가 바로 영월객사. 즉 관풍헌인데요, 이 곳에서 장원급제를 했을 당시에 지은 시의 내용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스스로 욕보인 것이 되어,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는 의미로 삿갓을 쓰고 전국을 방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김삿갓’이라고 부르지요. 지금의 관풍헌은 건물이 몇 채 남아 있지 않은데, 세월이 흐르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전각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복원, 보수 공사를 통해 누구나 둘러보고 갈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종문화제, 김삿갓문화제를 비롯한 축제 기간에는 마당에서 여러가지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니, 꼭 들렀다 가시기 바랍니다. <이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 정상현 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되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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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