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1,400㎞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33%가 서식하고 있는 중요 생태축이다. 그중 특산식물 27%, 희귀 식물 17%가 있으며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증진시켜 대자연과 인간의 풍요로운 상생을 이끌고자 한다. 이 외에도 산림생물자원 및 봉화군 향토생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통한 지역경제 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 정보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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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여유
- 수여유
- 목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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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혼잡
- 일혼잡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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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산림청에 등록된 수목원이 73개소가 있습니다. 그 중 나라가 직접 관리하는 국립수목원은 총 4개소인데요. 그 중 하나가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 5월에 정식으로 개원한 수목원으로,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식물자원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어져 백두대간 아고산지대의 식물상의 기후변화를 잘 담고 있는 수목원입니다. 총 면적은 5,179헥타르로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큰 수목원입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39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제전시원들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진입광장에 위치한 진입 및 커뮤니티 1지구는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고, 주제정원전시 2지구는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산림보전복원 3지구는 암석원, 고산습원 등과 같이 자연지형을 살려 특별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들의 원형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39개의 전시원 중, 백두산호랑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호랑이 숲과 고산식물을 보존하는 알파인하우스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씨앗을 지하금고에 보존하고 있는 시설인 시드볼트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습니다.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로 일반탐방이 불가하오니, 방문자센터 2층 체험존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는 국내산 소나무와 낙엽송으로 마감을 해서 자연 속에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춘양의 문수산 일대는 금강소나무의 대표적인 산지입니다. 나라에서 특별관리한 금강소나무로 지어진 방문자센터에서 계절별로 달라지는 수목원의 전망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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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볼트는 영구적으로 씨앗을 보존하는 대형 초저온저장고를 말합니다. 지금 세계적 위기의 중심으로 대부분 기후변화를 꼽고 있습니다.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간의 삶도 위협받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 토대가 되는 자연 역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구는 지난 1세기동안 기온이 0.74℃ 상승했고 2100년에는 지금보다 2~6℃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로 30년 내에 지구 전체 생물종의 25%가 멸종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의 위기 속에서 자원을 지켜내는 것이 당면한 국가적 과제로 국립수목원이 해야 할 가장 큰 임무에 해당합니다. 시드볼트는 이러한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비하여 말 그대로 지하금고에 씨앗을 보관하는 영구적인 종자보관시설을 말합니다. 전 세계에 딱 2개밖에 없는 시드볼트는 하나는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있고, 다른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영구종자저장시설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세계 최초로 산림식물자원인 야생식물종자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장기저장을 위해 영하20도, 상대습도 40%를 유지하는 특수시설에서 특별한 저장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있습니다. 시드볼트는 종자 멸종을 대비해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쉽게 드나들 수 없습니다. 종자가 필요할 때는 은행처럼 수시로 꺼내 쓸 수 있는 저장시설은 시드뱅크입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시드볼트와 시드뱅크를 모두 갖추고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수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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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보전 복원 3지구에 위치한 알파인 하우스는 아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인 고산식물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알파인’은 높은 산지의 추운 기후환경을 뜻하며, 이곳에서는 한국, 중국, 몽골, 네팔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희귀 고산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알파인하우스는 총 3개의 냉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냉실은 한라산 백록담을 형상화한 가장자리와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경관을 표현해 중심부에 담았습니다. 한라산,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한반도 고산식물인 만병초, 털진달래 등과 아시아 지역의 고산식물인 시로미, 월귤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2냉실은 중앙아시아 고산식물들로 조성되어 있으며, 홍자단, 백다잔, 알리움, 제라늄 등과 같은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3냉실은 아시아를 제외한 대륙의 고산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7종의 이끼류와 넌출월귤, 실비녀골풀, 유럽할미꽃 등과 같은 다양한 고산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알파인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해발 600m지점 실제 고산환경을 재현해 한여름에서 25℃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특수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입니다. 그 덕분에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고산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알파인하우스는 기후변화 시대에 사라질 수 있는 고산생태계를 보전하는 중요한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귀 고산식물들을 구경하며 자연의 다양성과 생명의 강인함을 직접 느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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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조에게 호랑이는 두려움의 대상이자 경외 받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를 산군, 숲의 주인이라 칭하며 숭배해왔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옛날부터 호랑이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호랑이로 불리고, 세계적으로는 시베리아 호랑이라고 불리는 알타이카 호랑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이 주요 서식지입니다. 현재 전 지구적으로 살아남은 6아종의 호랑이 중 가장 추운지방에 살아가는 유일한 종이자 대형 종으로 세계적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최상위 포식자가 사라진 생태계의 문제들을 호랑이를 통해 되돌아보고 생물종다양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백두산호랑이를 볼 수 있는 호랑이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랑이숲에는 현재 6마리의 호랑이가 있습니다. 개원할때부터 함께한 우리, 서울대공원에서 온 한,도 남매와 애버랜드에서 온 태범, 무궁 남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대전 오월드에서 온 미령이가 수목원에서 적응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원래 단독생활을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적응 훈련 기간을 거쳐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현재는 한, 도 남매와 태범, 무궁 남매만 우리에게 모습을 보여줍니다. 호랑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관람존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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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및 커뮤니티 1지구에 위치한 약용식물원은 전통과 현대의학에서 약으로 쓰이거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수집하여 소개하는 정원입니다.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에 언급된 약용식물을 전시 및 관리하고 의학자원으로서 가치 있는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방과 민간요법에 활용되어 온 황기 등과 같은 친숙한 약용식물은 물론 계수나무, 모란, 대추나무 등과 같은 오장에 이로운 약용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약용식물원은 단순히 식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식물의 생태적 특징과 활용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됩니다. 우리 주변 독을 품은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약초와 독초의 구별법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허브식물과 한방정원의 향기를 비교하며 활용의 차이도 알 수 있어요. 약용식물원은 우리나라 전통 약용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 속 생태교육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식물과 사람의 연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원입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