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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343 (당산동)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작은 봉우리섬 선유도는 예로부터 빼어난 풍광을 지닌 곳으로 예술가와 묵객시인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선유봉의 옛 모습은 사라졌고,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2002년 4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재생되었다. 선유도공원은 이야기관, 녹색기둥의 정원, 수질정화원, 네 개의 원형공간, 선유교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관은 방형구조의 송수 펌프실을 재활용하여 만든 곳으로, 선유도와 한강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공간이다. 녹색기둥의 정원은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고 기둥만을 남긴 정원이다. 담쟁이로 뒤덮인 기둥이 질서 있게 서 있는 휴식과 사색의 공간이다. 약품침전지를 재활용한 수질정화원은 물을 정화하는 여러 수생식물의 생장과 정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네 개의 원형공간은 농축조와 조정조를 재활용한 휴식과 놀이의 문화공간으로, 환경놀이마당, 원형극장, 환경교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선유교는 한강 남쪽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보행교로, 새천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2000년 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기념사업의 하나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탁 트인 서울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06:00~24:00
휴무일연중무휴
주차불가능
문의02-2631-9367~8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 화여유
  • 수여유
  • 목여유
  • 금혼잡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 [5코스] 선유도공원

    2:30
    해설 대본 보기

    선유교를 지나 도착한 이곳은 바로 선유도공원입니다. 사실 이곳은 원래 정수장이었어요. 1978년부터 약 20년간 영등포 일대에 물을 공급하던 선유정수장은 결국 강북정수장과 통합되며 2000년에 폐쇄됩니다. 그러다 2002년, 정수장 시설을 재활용해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죠. 지금의 선유도공원은 축구장 15개 크기의 부지에 정수지 흔적, 수생식물원, 온실, 수질정화원 등 과거와 현재,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이 가득합니다. 이 공원 안쪽에 있는 ‘선유정’이라는 작은 정자 주변은 아주 오래전부터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유명했어요. 예전에는 이곳이 섬이 아니라 약 40미터쯤 되는 낮은 봉우리였다고 해요. 선유봉, ‘신선이 노닐던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아름다운 장소였죠. 그 주변에는 금빛 모래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 중국에서 온 사신들도 일부러 들를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어요.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도 이 일대의 풍경을 여러 차례 화폭에 담았답니다. 하지만 1925년 한강 대홍수를 계기로 선유봉의 돌과 모래는 제방 공사와 여의도비행장 조성 등에 사용되면서 점점 사라졌고, 1965년, 지금의 양화대교가 이곳을 통과하여 건설되면서 예전의 아름다웠던 선유봉은 완전히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다 1968년, 제1차 한강개발사업으로 선유봉 주변에 옹벽이 둘러지면서 이곳은 강과 분리된 ‘섬’, 즉 지금의 선유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폐쇄되었던 정수장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지금처럼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선유도공원이 탄생한 것이죠. 선유도는 공원 안에서도 아름답지만, 양화대교나 한강공원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매우 뛰어나요. 이제, 다음 장소인 양화대교로 걸어가 볼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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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