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다리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다리는 한빛탑으로 유명한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한밭수목원을 잇는 다리이다. 낮에는 나들이객들이 엑스포다리 주변에서 한가롭게 휴식을 즐긴다. 주변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는 사람들도 많다. 엑스포다리는 야경 명소로도 이름이 높은데 계절에 상관없이 일몰 시부터 23시까지 경관 조명이 켜진다. 게다가 여름철 주말이면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음악분수가 물을 뿜는다. 관광객뿐 아니라 사진작가들이 엑스포다리를 선호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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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 관광 명소를 찾아 떠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오늘 함께할 여행지는, 대전 엑스포의 영광을 품고 사랑의 다리로 다시 태어난, 대전 엑스포다리입니다. 갑천을 가로지르며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을 잇는 엑스포다리는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여 건설된 대전의 상징적인 다리입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죠. 다리 중앙에 설치된 거대한 두 아치는 우리나라 전통의 태극 무늬를 연상시키며, 조화와 균형을 상징합니다. 우리나라 전통 태극 무늬를 연상시키는 두 아치가 서로 교차하며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무지개처럼 갑천 위에 우아하게 걸쳐져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다리는 ‘견우직녀다리’라는 낭만적인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붙여진 이 이름에는 갑천 은하수에 놓인 견우직녀 다리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사랑이 이뤄진다라는 낭만적인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낮에는 갑천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져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는 대전 엑스포다리. 일몰 시각에 맞춰 점등되는 경관 조명은 밤 11시까지 오색찬란한 빛으로 다리를 수놓으며, 갑천의 잔잔한 물결 위에 반사되어 마치 또 다른 다리가 물속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대전의 밤 풍경은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운 대비를 보여줍니다. 둔산 신도시의 빛나는 고층빌딩들과 웅장한 한빛탑의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져 화려한 매력을 뽐내는 한편, 한밭수목원의 짙은 녹음과 잔잔히 흐르는 갑천의 물결이 평온함을 더해주죠. 갑천을 따라 부는 잔잔한 바람, 물 위에 흔들리는 별빛, 그리고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깃든 이 다리.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