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조선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46번길 45 (교동)





칠성조선소는 청초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오래된 조선소를 개조해 만들어졌다. 1952년부터 2017년까지 조선소로 운영되다가 2018년에 카페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간은 살롱, 뮤지엄, 플레이스케이프, 오픈 팩토리 네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롱이 카페 공간이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비롯해 핫초코, 아이스크림,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야외 테이블 부지가 청초호와 바로 연결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편이며 곳곳에 옛 조선소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용 정보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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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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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속초의 핫플레이스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곳, 바로 칠성조선소입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시원스레 펼쳐진 청초호 풍경과 맛있는 커피 때문에 꼭 들러봐야 할 카페로 꼽히는데요, 사실 이곳엔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조선소는 말 그대로 배를 만들거나 고치는 곳이죠. 칠성조선소는 1952년 북에서 피난 온 배목수 故 최철봉씨가 처음 세웠습니다. 한국전쟁 직후 속초는 어업이 주를 이뤘습니다. 덕분에 칠성조선소도 수많은 어선들이 드나들며 크게 번창했죠.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어획량이 줄고, 어업인구도 감소하면서 칠성조선소는 설 자리를 잃어갔습니다. 결국 2017년 여름, 65년의 세월을 뒤로 하고 문을 닫고 말죠. 다행히 칠성조선소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조선소를 이어받은 손자가 조선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거든요. 조선소는 이제 작은 박물관과 놀이터 그리고 카페로 재탄생했습니다. 또 마당 한쪽에는 그림책과 다양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살롱이 들어섰죠. 이제 칠성조선소는 배를 만들고 고치는 대신, 기억을 공유하고 음미하는 카페 공간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