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옹기종기시장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장터길 24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면에 자리한 유서 깊은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매주 토요일과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조선시대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울산 남쪽에 있어 ‘남창’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1970~80년대 인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생산된 옹기가 전국으로 유통되어 옹기종기 시장으로 불린다. 울산 지역의 특산품인 서생배를 비롯해 과일, 육류, 해산물, 채소 등 없는 게 없이 갖춰 놓았다.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주차타워,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장 보는 일이 더욱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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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옹기종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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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옹기종기시장의 유래는 4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시장이 있는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는 조선시대에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울산부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창(南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물산과 사람이 모이자 자연스럽게 남창장이 생겨났지요. 일제강점기에는 울산과 포항, 부산을 잇는 현재 동해선인 동해남부선이 개통되었고, 남창역이 생겼습니다. 이 역으로인해 물자가 더 풍부해졌고, 남창장은 더욱 번성하였습니다. 바다와 가까워 온갖 해산물이 풍성하고 울산의 특산물인 ‘서성배’ 등 농산물도 풍부합니다. 장날인 3일, 8일이면 인근 농촌지역 할머니들이 캐온 산나물과 채소까지 더해져 시끌벅적한 흥정과 웃음이 넘쳐 납니다. 이곳은 무엇보다 옹기전이 유명합니다. 인근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생산한 옹기인데요, 외고산 옹기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국산 옹기의 대부분을 만드는 마을입니다. 마을에서는 재래식 옹기 제조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신라 토기를 재현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남창장이 남창옹기종기시장으로 이름이 바뀐 것도 이 마을 때문입니다. 전통시장에서 맛을 빼놓을 수는 없지요. 이곳에서 손꼽히는 먹거리는 국밥과 막걸리입니다. 우시장덕분에 지금도 장터 한 쪽에는 국밥 집 10여 곳이 줄지어 있습니다. 선지국밥, 선지국수가 유명하지요. 국밥과 함께 곁들여 마시는 남창막걸리는 대운산 지하수를 60년이 된 옹기에 숙성시켜 만든 전통술로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뜨끈한 선지국밥에 막걸리 한 잔. 여행의 피로를 싸~악 풀어주는 최고의 파트너 아닐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