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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박물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30

사명대사공원 내에 위치한 김천시립박물관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존, 전시하기 위하여 2020년 6월 22일 개관하였다.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산 교육장이다. 지역문화를 알리는 김천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문화체험실, 영상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09:00~18:00 (입장 마감 17:30)
휴무일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무) / 1월 1일 / 설·추석 연휴
이용요금[개인] - 일반 1,000원 - 청소년, 군인 500원 [단체(20인 이상)] - 일반 700원 - 청소년, 군인 300원 ※ 이용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요망
문의054-421-1517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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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립박물관은 지상 3층의 규모로 2개의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야외전시실, 어린이문화체험실 등 7개의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두 석탑은 남면 오봉리 갈항사지에 있던 국보 ”갈항사지 동서삼층석탑”입니다. 이 탑이 국보로 지정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좌측의 석탑 하단부를 보시면 글자가 새겨진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 내용은 758년 신라 원성왕의 어머니와 그의 형제들이 두 석탑을 건립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이 기록으로 탑이 조성된 연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석탑의 양식사 연구에 있어 절대연대를 제공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의 글씨가 한자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이두문자’라는 점은 어문학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이 두 탑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인 관계로 우리 박물관에서는 두 탑을 복제하여 전시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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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김천, 문화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디지털 영상공간입니다. 김천은 과거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길’이라는 개념을 모티브로 13m 크기의 영상 화면을 활용하여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재 그리고 현대적 도시 이미지를 입체적인 홀로그램 영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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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설전시는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제 1전시실인데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서에 따라 7개 테마 속에서 대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아쉽게도 김천의 구석기 유적은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습니다. 김천에서 가장 이른 생활의 흔적은 신석기시대로부터 시작됩니다. 앞에 보이는 모형은 김천의 선사시대 중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구성면 송죽리에 위치한 김천 송죽리 유적입니다. 현재 김천 포도CC 자리인데요, 이 유적은 한반도 내륙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유적지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이와 함께 김천의 신석기시대 유적으로는 부항면 지좌리 유적이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이 시기 출토된 대표적인 유물인 빗살무늬 토기와 갈돌·갈판 등 다양한 생활유물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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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석기시대 이후 금속을 사용하는 새로운 문명이 시작됩니다. 바로 청동기시대의 시작입니다. 다음 전시공간으로 이어지는 이 통로에서는 특히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인 반달돌칼, 붉은간토기, 비파형동검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모두 김천에서 출토된 유물으로, 한반도 청동기시대에 출토되는 전형적인 양식들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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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무덤 조형물은 송죽리에서 출토된 고인돌의 모습입니다. 송죽리 4호 고인돌의 특징은 무덤의 옆에서 청동검이 거꾸로 땅에 꽂힌 채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전국에서 그 사례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당시 전사에 대한 예를 표하기 위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수 오림동 암각화에서 2명이 석검을 꽂고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서 유사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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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오는 과정을 거쳐, 이 코너에서는 김천의 철기시대 유물과 함께 감문국과 관련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감문국은 삼한에 속하는 변한의 소국 중 하나인 김천지역의 읍락국가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직접적으로 감문국과 관련된 유적이나 유물이 발굴된 사례가 없습니다. 다만 이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문자자료만이 남아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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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