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의신면 모도길 12-3
1929년경 김해김 씨가 제주도를 가는데 띠풀이 많아 띠섬이라고 불렀다. 띠풀을 이용하여 지붕을 덮은 집이 많이 있다고 하여 띠섬이라고도 불렀으며, 한자로 표기하여 모도라 하였다. 섬의 모양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긴 타원형이다. 최고높이는 48m이며,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대부분 사질해안이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하였고, 취락은 서쪽 해안에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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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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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모도리에 위치한 섬입니다. 띠풀이 많이 서식하는 탓에, 한자 ‘띠 모(矛)’자를 사용하여 모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예부터‘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군면 회동리와 이 섬 사이의 바다 밑이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하여 물 위로 드러나 약 2.8km의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이지요. 1975년 프랑스 신문을 통하여 모도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된 이후부터 국내외 관광객 수십만 명이 이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 위하여 모도를 찾는답니다. 모도에는 이 바닷길과 관련된 ‘뽕할머니 전설’도 전해지는데요. 조선 초기, 모도 건너편의 회동마을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고 있어 마을 사람들이 뗏목으로 모도로 피신 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때 미처 도망가지 못하고 마을에 남겨진 뽕할머니가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자 매일 용왕에게 기도를 올렸고, 이에 감동한 용왕이 모도의 바닷길을 열어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모도와 회동마을을 대표하는 설화가 되어, 매년 뽕할머니를 기리는 제사인 영등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영등제는 풍어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성격까지 더해져 모도와 회동마을 사람들의 대표 축제가 되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민속 공연, 강강술래와 같은 문화재 공연을 즐길 수 있고, 물고기 잡이와 진도 홍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