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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거문오름은 화구 중심으로부터 유출된 용암류의 침식계곡은 유선형의 골짜기를 이루며 약 4㎞ 정도 연속되어 나타난다. 오름 동남쪽의 목장지에는 화구 없는 화산체인 용암암설류의 원뿔꼴 언덕들이 집중 분포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거미오름을 일명 동검은오름이라고 하는데, 이는 이오름(서검은오름)과 구별하기 위한 호칭이라고 한다. 지역주민들 사이에는 분화구의 별칭으로 거물창(거멀창)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숲으로 덮여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나, 학자들의 어원적 해석으로는 검은은 神이란 뜻의 고조선 시대의 [감·검]에 뿌리를 두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즉 검은오름은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이다. 해송, 삼나무, 측백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울창한 숲을 이룬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09:00~14:00(30분 간격 출발)※ 1일 11회 탐방 가능하며 자세한 탐방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휴무일매주 화요일 / 설·추석 연휴※ 기상 악화 시 전면통제
주차가능
문의064-710-8981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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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오름 제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456m의 거문오름은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오름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오름이랍니다. 오름 중 유일하게 2007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그 지질학적 가치가 높기 때문이에요. 거문오름이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유래가 있다고 전해져요. 하나는, 민둥산인 다른 오름들과 달리 울창한 숲을 가진 거문오름이 숲으로 덮여 검게 보이자 ‘검은 오름’이라 불리다 ‘거문오름’이 되었다는 거예요. 다른 하나는, 신령하다는 뜻의 옛말 ‘거문’에서 유래해 '신령스러운 오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이랍니다. 과거 거문오름에서 뿜어 나온 용암은 북동쪽 해안까지 흘러가 만장굴, 김녕굴 등 20여 개의 용암동굴을 만들었답니다. 이 용암동굴들은 규모가 크고 생성 시기가 오래되었지만, 동굴의 구조나 형태가 잘 보전되어 있고 경관도 매우 뛰어나지요. 또한 다른 용암굴에서는 볼 수 없는 석회동굴의 모습까지 보이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이런 까닭에 거문오름과 용암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었답니다. 다른 오름과 다르게, 거문오름은 예약을 해야 오를 수 있어요.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고, 탐방 전 달 1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약자는 30분에 한 번씩 해설사와 함께 출발하는데요,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거문오름 정상에 오르면 화산의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고, 분화구 안에는 낮게 솟은 작은 봉우리들이 있어요. 주변으로는 용암동굴과 함께 울창한 숲, 희귀 식물들,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까지 다양한 화산 지형을 만날 수 있답니다. 세계가 인정한 거문오름에서 제주의 독특한 지질 역사와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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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