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술 소식 (2026-09-21): 기아 전기차, 피지컬 AI, 스마트 제조
전기차 판매 기록부터 제조 AI와 러닝 마케팅, 잠수함 생산 현장까지 다섯 가지 소식을 정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그널입니다. 오늘 나온 기술·산업 소식 5가지를 간결하게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 기아의 올해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가 10만 대를 처음 넘어섰습니다.
- 제조 현장에서 AI와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 AI와 무인 자동화 적용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 LG이노텍이 약 200만 개 부품 정보를 비교하는 AI 시스템으로 견적 시간을 70% 줄였습니다.
- SK텔레콤이 러너 고객을 위한 ‘런메이트’ 가을 프로모션을 시작합니다.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잠수함 생산 공정에 배관 자동화와 물류로봇이 적용됐습니다.
1. 기아, 국내 전기차 연간 판매 10만 대 돌파
기아의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이 9월 17일 기준 10만118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한국 시장에서 한 해 전기차 판매 10만 대를 넘긴 첫 사례입니다. EV3를 비롯한 여러 차급의 전기차와 PV5 등이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습니다. 단일 브랜드의 국내 전기차 연간 판매 규모가 처음으로 여섯 자릿수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기록의 의미가 분명하네요.
2. 제조 현장으로 들어온 피지컬 AI
제조업의 AI 활용 범위가 생산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넘어 로봇이 실제 공정을 수행하는 피지컬 AI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협동로봇과 설비 예지보전뿐 아니라 소리를 활용한 조립·체결 검사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AI와 로봇이 생산과 물류를 맡는 ‘다크 팩토리’ 구축 역시 제조 자동화의 한 형태로 소개됩니다. 고정 설비에 AI를 더하던 방식에서 공정 전반의 자율화를 다루는 단계로 적용 대상이 확장되고 있네요.
3. LG이노텍, AI로 부품 견적 시간 70% 단축
LG이노텍이 약 200만 개의 부품 정보를 비교해 신제품에 맞는 부품을 제안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구매 물량과 계약 조건, 시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산업용 부품을 빠르게 검토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신제품 견적에 드는 시간을 기존보다 70% 줄였습니다. 생산 공정에 적용하던 AI를 부품 선정과 견적 업무까지 넓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4. SK텔레콤, 러너 대상 ‘런메이트’ 혜택 확대
SK텔레콤이 가을을 맞아 러너 고객을 위한 ‘런메이트와 함께 나만의 러닝에 도전하자’ 시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런메이트는 러닝 관련 스마트기기와 요금제 할인, 대회 참가 기회 등을 묶은 프로그램입니다. 첫 프로그램으로 11월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가민런코리아’ 초대권을 500명에게 제공합니다. 통신 상품 혜택을 러닝 기기와 오프라인 대회 참여로 연결한 고객 프로그램이네요.
5. 한화오션 잠수함 생산 공정에 자동화 확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진수를 앞둔 3,600톤급 잠수함 ‘서희함’과 관련 생산 시설이 공개됐습니다. 배관제작공장에서는 배관 절단과 굽힘 공정이 자동화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장 바닥에서는 물류로봇이 자재를 운반하며 함정 건조 작업을 지원합니다. 잠수함 건조 현장에서도 반복 제작과 자재 이동에 자동화 설비가 쓰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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