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코드 가이드

QR 코드는 어두운 점과 밝은 칸의 패턴으로 정보를 담는 2차원 바코드입니다. 담는 내용을 고르고 스캔이 잘 되게 하려면 몇 가지 기준을 알고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만드는 순서와 함께 그 기준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만드는 법 3단계

  1. 데이터 타입을 고르고 내용을 입력합니다 (웹 주소, 텍스트, 와이파이, 연락처, 전화/문자/메일)
  2. 미리보기에서 코드가 제대로 그려지는지 확인합니다
  3. PNG나 SVG로 내려받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절차는 거치지 않습니다

어떤 데이터 타입을 고를까

  • 웹 주소: 스캔했을 때 브라우저가 열려야 하는 경우에 고릅니다. 주소만 적어도 앞에 https를 붙여 주므로 링크가 아닌 평문으로 인식되는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 텍스트: 안내 문구나 관리번호처럼 이동할 곳이 없는 내용을 그대로 보여 줄 때 씁니다. 스캔하면 적어 둔 문자열이 화면에 그대로 뜹니다.
  • 와이파이: 손님에게 비밀번호를 불러 주는 대신 스캔으로 접속시킬 때 씁니다. 보안 방식을 공유기 설정과 똑같이 맞춰야 하고(WPA·WEP·없음), 네트워크 이름을 숨겨 두었다면 숨김 옵션도 함께 켜야 연결됩니다.
  • 연락처: 이름과 전화, 이메일, 회사명을 담아 주소록에 바로 저장되게 합니다. 명함 뒷면이나 이메일 서명에 넣어 두면 상대가 옮겨 적지 않아도 됩니다.
  • 전화/문자/메일: 스캔하면 전화 걸기 화면이 뜨거나 문자와 메일 작성 화면이 열립니다. 문자와 메일은 본문을 미리 채워 둘 수 있어서 예약 문의처럼 정해진 문장을 보내게 할 때 편합니다.

잘 스캔되게 만들기

  • 코드는 흰 배경 위의 어두운 점으로 만들어집니다. 스캐너가 이미지를 흑백으로 나눌 때 기준이 되는 형태라, 별도로 손댈 것 없이 가장 잘 읽히는 조합입니다.
  • 오류정정은 가장 높은 H(약 30% 복원)로 고정돼 있습니다. 코드 일부가 찢기거나 인쇄가 흐려져도 나머지 무늬가 정보를 메워 줍니다.
  • 담은 내용이 길수록 점이 촘촘해집니다. 한도를 넘기면 얼마나 초과했는지 미리보기 자리에 표시되니 내용을 줄이면 됩니다.
  • 코드 둘레의 여백은 자동으로 잡아 주지만, 인쇄물 디자인에서 글자나 테두리가 그 여백을 침범하면 인식률이 떨어집니다. 인쇄를 맡기기 전에 실제 휴대폰 카메라로 한 번 스캔해 보세요.

PNG와 SVG 중 무엇으로 받을까

PNG는 1024픽셀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웹 페이지나 SNS에 올릴 때, 명함처럼 크기가 크지 않은 인쇄물에 넣을 때는 이쪽으로 충분합니다. SVG는 점의 좌표를 그대로 담은 벡터라서 크기를 아무리 키워도 가장자리가 뭉개지지 않으니, 포스터나 현수막처럼 크게 뽑는 인쇄물이나 인쇄소에 원본을 넘겨야 하는 작업에는 SVG를 고르세요.

여러 장이 한 번에 필요할 때

코드를 여럿 만들어야 한다면 대량 생성을 쓰세요. 한 번에 최대 50건까지 만들며, 줄 단위로 붙여 넣거나 순번을 자동으로 뽑거나(예: SN-0001) 엑셀에서 내보낸 CSV를 올리는 방식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CSV는 1열에 내용을 넣고, 파일명을 따로 정하고 싶으면 2열에 적습니다. 결과는 개별 이미지를 담은 ZIP이나 A4 라벨 시트 PDF로 받는데, 라벨 아래에 파일명을 인쇄하는 옵션은 영문과 숫자만 찍히니 이름에 한글이 섞였다면 ZIP으로 받는 편이 낫습니다.

용도별 가이드

용도마다 자주 쓰는 설정과 코드를 붙이는 자리가 다릅니다. 아래 문서에 용도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