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계곡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인근 계곡이다. 김삿갓과 관련된 유적은 강원도 남부와 충청북도 경계지대에 분산되어 있는데 남대천 (南大川)을 사이에 두고 북쪽 영월군 하동면 어둔리 선래골 (선락동)에는 집터가 있고, 근처 와석리 노루목에는 묘소가 있다. 그리고 냇물 건너 단양군 영춘면 접경에는 기념시비가 세워졌다. 최근 김삿갓에 대한 문학적, 역사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지역을 찾는 등산객, 답사 여행객이 증가하여 대야리 - 인근 마대산(해발 1,052m, 강원도, 충북, 경북 3도의 접경을 이루는 산) - 김삿갓생가터 - 김삿갓묘역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발되고 있으며, 곰봉 (곰의 모양을 한 봉우리)도 탐방이 잦아지고 있다. 와석리는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조촐한 오지 마을로서 옛 시골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김삿갓 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다.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한다. 인근 내리계곡의 크낙새와 법흥사 적별보궁 오르는 길의 딱따구리, 그 외 동강과 서강이 기암을 돌아 흐르는 곳에 사는 수달, 수리부엉이, 비오리, 검독수리, 작은 소쩍새, 올빼미, 황조롱이, 오리 떼 등은 이 지역이 있는 그대로의 생태박물관임을 입증한다. 영월군은 이 계곡과 내리계곡 등 인근의 계곡을 번갈아가며 휴식년제를 취하고 있으므로 확인 후 출발해야 한다.
이용 정보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김삿갓 계곡
1:43해설 대본 보기
김삿갓 계곡은 선달산에서 발원하여 옥동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입니다. 김삿갓 계곡은 본래 하동면 와석리 계곡이라고 불리었었는데요. 김병연의 묘소와 집터 등 유적이 발견되면서 2009년 영월군의 하동면의 명칭을 김삿갓면으로 변경하였고, 계곡의 이름도 김삿갓 계곡으로 바꾸었습니다. 김삿갓 계곡은 이름이 바뀌면서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김삿갓 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고 칭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오염이 안 되고 보존이 잘 되어 최근에는 이곳의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근 내리계곡에는 크낙새가 있고 법흥사 적멸보궁 오르는 길에는 딱따구리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동강과 서강이 흐르는 곳으로는 수달, 수리부엉이, 비오리, 검독수리, 작은소쩍새, 올빼미, 황조롱이, 오리떼들이 있어 어느 곳보다도 자연과 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삿갓 계곡 주변으로는 김삿갓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남대천을 사이에 둔 채로 북쪽 영월군 하동면 어둔리 선래골에는 김삿갓의 집터가 있고 와석리 노루목에는 김삿갓 묘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더불어 냇물 건너 단양군 영춘면 접경부근에는 김삿갓을 기리는 기념시비도 놓여 있습니다. 한편 영월군은 환경보호를 위하여 김삿갓 계곡을 비롯하여 인근 계곡을 번갈아 가며 개방하지 않는 시기를 정해놓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거진 나무 밑, 시원한 그늘에 앉아 흘러가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여름철 무더운 더위를 계곡물과 함께 씻어내 보세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