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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정총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9 (견지동)

서울 우정총국

서울 우정총국은 근대적인 우편 업무를 시작한 관청이다. 1884년 4월 일본과 미국에서 신식 우편 제도를 시찰하고 돌아온 홍영식이 건의하여 만들었다. 이 건물은 1884년 11월에 전의감 부속 건물을 수리하여 만든 우정총국 청사이다. 그해 12월 4일 우정총국의 개업을 축하하는 자리에 김옥균, 박영효, 서광범, 홍영식 등이 민씨 정권을 제거하고 신정부를 조직하는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이때 본채를 제외한 부속 건물은 모두 불에 탔고, 우정총국의 우편 업무도 중단되었다. 1893년에야 전우총국(電郵總局)이란 이름으로 우편 업무를 다시 시작하였고, 공무아문 역체국, 농상공부 통신부, 통신원 등으로 이어나갔다. 그러나 일본에 통신권을 빼앗긴 1905년 이후에는 한어학교, 중동야학교, 경성 중앙우체국장 관사 등으로 사용되었다. 해방 후에는 개인 주택이었다가 1972년부터 체신기념관이 되었다. 기념관 기능에 따라 일부를 고쳐 옛날 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지는 못지만, 기념관 안에는 우표와 문헌,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용 정보

이용시간상시 개방
휴무일연중무휴
주차불가능
유모차 대여없음
문의02-734-8369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 화보통
  • 수혼잡
  • 목여유
  • 금여유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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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대본 보기

    우정총국, 과거에서 온 편지 체신기념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조계사와 인접해 있는 한옥건물이라서, 조계사의 부속건물로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우정총국이라는 관청건물이었습니다. 우정총국은 홍영식의 주도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이었습니다. 전통 한옥인 우정총국 건물은 원래 전의감이라고 하는 궁 밖에 사는 왕족들을 진료하기 위한 관청이었다가, 대한제국의 고종황제의 명으로 우정총국이 들어선 것이죠. 초대 우체국장으로 홍영식이 등용되었는데, 홍영식은 조선 말기의 정치가로 일본과 미국의 근대화된 우편제도를 살펴본 후 귀국하여 근대적인 우편제도를 가진 우정총국을 개설한 분입니다. 하지만 우정총국을 개설한 홍영식을 비롯한 김옥균, 박영효 등이 일으킨 갑신정변으로 우정총국은 20일 만에 문을 닫고 맙니다. 기념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지나간 주요 사건들을 담은 우표들이 타일로 만들어져 볼 수 있는데요. 지나간 역사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랍니다. 우정총국 내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와 그 당시 우체부들이 입던 옷, 사용하였던 물건, 우편배달 지역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정총국의 지나온 시간들을 더 알고 싶다면 터치 모니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1972년부터 단순한 전시실로 이용되었다가, 2012년부터 우체국 업무를 다시 시작하였는데, 기념관에는 다양한 문화체험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살펴보면 소망이 담긴 편지를 써 넣어 1년 뒤 배달해주는 '소망우체통'과 자신의 사진을 찍어 우표로 만들어주는 ‘나만의 우표’, 엽서에 내용을 적어 신청하면 사랑 메시지 창에 전시 후 발송해주는 ‘사랑 메시지 창’ 등이 있습니다. e-mail과 스마트 폰 때문에 잊고 지냈던 편지의 낭만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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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를 활용합니다. · 최종 확인일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