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산정사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밀양 영산정사는 임진왜란 의승장 사명대사와 군사들의 훈련장이 위치했던 옛 삼적사 자리에 지어진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서면 7층 형상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불상과 진귀한 보물 등의 문화유산이 소장된 성보박물관이다. 특히 박물관 안에 전시된 밀양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신라 통일 직후인 7세기 후반부터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유행이 계속된 여래좌상의 기본 양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와불상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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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이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와 승병들의 훈련지로 전해지는 삼적사 옛터 위에 세워진 영산정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산정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길이 약 82미터, 높이 21미터에 달하는 황금빛 와불상입니다. 좌대를 포함하면 약 120미터에 이르는 규모로, 누워 있는 부처의 모습이 장엄하게 펼쳐집니다. 이 와불은 2003년부터 조성이 시작되어 오랜 시간의 공사를 거쳐 2020년에 완공되었고, 지금은 불자와 관광객들이 함께 찾는 밀양의 대표 순례지가 되었습니다. 사찰 안에는 대웅전, 지장전, 성보박물관, 범종루 등이 있습니다. 그중 탑을 형상화한 7층 규모의 성보박물관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불상과 불교 유물, 패엽경, 진신사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통일신라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석조여래좌상도 함께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영산정사는 불교 신앙의 공간을 넘어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불교문화 관광지입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