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천
충청남도 공주시 무령로 201 (교동)
도심 사이 살아있는 생태하천 제민천은 공주시 금학동에서 발원하여 금성동에서 금강으로 유입되고 도심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현재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및 실사타일 등 친환경적인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보호(복원)시키고 수변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하여 공주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또,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테마와 이야기를 간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 정보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제민천
2:09해설 대본 보기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의 제민천은 공주시 금학동에서 발원하여 금성동 금강으로 흐르는 하천입니다. 오랫동안 공주 사람들과 함께해 온 삶 속 깊숙이 들어온 물길이기도 합니다. 공주의 시가지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공주목 관아, 충청감영 등 고려와 조선시대 주요 관청 건물부터 공주시청, 공주고, 공주여고, 공주의료원 등 공주의 근대를 열었던 주요 시설들이 모두 제민천 주변에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충남도청과 주요 관공서가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공주가 한때 충남의 중심 도시였다는 사실도 희미해졌지요. 사람과 물자, 상업시설이 떠나면서 제민천 주변 원도심은 시간이 멈춘 듯 정체되었습니다. 제민천도 모기가 들끓고, 악취가 나고, 비가 오지 않으면 흐르지 않는 하천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하천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제민천 상류에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습지, 침전지를 만들어 자연의 방법으로 정화한 물을 제민천에 흘려 보냈습니다. 물길 옆에는 산책로가 만들어 졌습니다.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자 물고기가 돌아왔고 새가 날아들었고 사람들의 발길도 돌아왔습니다. 천변에는 게스트 하우스와 독립 책방, 개성 넘치는 카페, 공방, 갤러리가 늘어났고 주말이면 각종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멈춘 원도심에서 시간의 흔적을 소중히 담아낸 공주의 문화 중심지로 다시 태어난 제민천은 새롭게 태어난 공주의 문화 생태 물길입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