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삽시도는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섬으로, 마한 때부터 인류가 살던 곳이자, 예로부터 멸치가 많이 잡히는 섬이다. 섬의 지형이 마치 화살이 꽂힌 활(弓) 모양과 같다 하여 삽시도라 부른다.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하여,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진너머, 밤섬 해수욕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삽시도의 물망터는 밀물 때는 바닷물 속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어 바닷물 속에 잠겨있던 바위와 백사장이 드러나면서 짜디짠 갯물을 걷어내고 시원하고 상큼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삽시도만의 신비로운 명물이다.
이용 정보
혼잡도 예측
앞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입니다. 실제 인원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준입니다.
- 금혼잡
- 토혼잡
- 일혼잡
- 월여유
- 화보통
- 수여유
- 목여유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광지 방문자추이예측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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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대본 보기
삽시도는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고조선 이후 마한 때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을 만큼 역사가 깊습니다. 삽시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과 관련이 있는데요. 지형이 마치 화살이 꽂힌 활, 즉‘삽시(揷矢)’와 같다고 하여 삽시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삽시도의 해안에는 중서부와 남서부를 제외한 대부분에 사빈이 발달해 있습니다. 사빈은 파랑 등의 작용으로 바닷가에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해양 지형이지요. 특히, 삽시도의 북서부와 북부 그리고 남부에 있는 해안사빈은 규모가 커서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었답니다.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철이면 이곳을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기고 있지요. 아름다운 백사장, 그리고 주변의 소나무 숲과 암석들까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편, 삽시도 둘레길은 트레킹으로 유명한 코스인데요, 트레킹을 하면서 찾아볼 수 있는 물망터, 면삽지, 황금곰솔은 삽시도의 세 가지 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망터는 밀물 때는 바닷물 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이 되면 바닷물 속에 잠겨 있던 바위와 백사장이 드러나면서 시원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나온다는 샘터입니다. 면삽지는 하루에 두 번씩 조수에 따라 삽시도에서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 섬이지요. 황금곰솔은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소나무인데요. 솔방울을 맺지 못해 번식이 안 되기 때문에 외로운 소나무로도 불린답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바다를 등지고 서서 바라봤을 때 나무의 황금빛이 잘 보인다고 하며, 특히 가을철에 빛깔이 짙어진다고 합니다. 색다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삽시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