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경북 울릉군 서면 도동1길 5-3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인 울릉도는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대표적인 섬으로, 본섬을 비롯해 유인도인 독도와 죽도, 과거에는 주민이 살았으나 현재는 무인도인 관음도가 있다. 섬 주변에는 삼선암, 딴바위, 코끼리바위, 북저바위 등 크고 작은 암석섬을 포함해 총 44개의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는 대부분 지역이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혜의 암벽등반지로 알려져 있다. 도동 해안 절벽, 저동 용바위, 장군바위, 삼선암, 송곳바위 등은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등반 코스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울릉도에는 개척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며 걸었던 해안길, 산길, 하천길을 정비해 조성한 총 9개의 옛길 코스가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정비 중이다. 이 울릉 해담길을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태고의 신비로움이 고스란히 보존된 울릉도의 자연경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용 정보
오디오 해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해설 음원입니다. 대본도 함께 확인하세요.
울릉도
2:25해설 대본 보기
울릉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섬으로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합니다. 주 섬인 울릉도와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독도와 죽도, 무인도인 관음도 등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울릉도에 대한 지명은 신라 지증왕 13년에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 등장합니다.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울릉도를 정복한 이후 신라에 속하게 되었는데요. 신라 시대 때는 우산국으로 불리다가 고려에 와서 우릉도, 우릉성, 울릉도 등의 지명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울릉도는 조면암, 안산암, 현무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섯 가지 색으로 빛나는 조면암이 많아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지요. 특히 돌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절벽은 뛰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또한, 울릉도 한가운데는 성인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섬의 북부에는 화산 폭발 때 생긴 나리 분지가 있습니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로 분지 안에는 알봉 이라는 봉우리가 있어요. 울릉도는 따뜻하며 습기가 많은 기후입니다. 이는 일 년 내내 난류가 흐르는 주변 바다의 영향과 많은 강수량의 영향 때문입니다. 비는 물론 바람도 많이 불고,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려‘우데기’라는 특수한 가옥구조가 발달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예로부터 울릉도를 도둑ㆍ공해ㆍ뱀이 없고, 향나무ㆍ바람ㆍ미인ㆍ물ㆍ돌이 많다 하여 3무 5다 섬이라고도 했습니다. 추가로 울릉도에 또 많은 것이 있는데요. 바로 맛있는 음식입니다. 특히 오징어와 호박엿, 명이나물 등이 유명하지요. 울릉도 오징어는 맛이 좋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에 수출도 한답니다. 육지와는 다른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울릉도는 색다름을 느끼게 합니다. 성인봉 정상에서 울릉도 전체의 모습을 눈에 담고, 특산물을 맛보며 울릉도의 매력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