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왕릉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신라 시조인 김알지의 7대손 미추왕의 릉인 이곳은 경주 대릉원 내부에 존재하며 지름 59.1m, 높이 13.5m의 크기로 대릉원 고분군 중에서 4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큰 규모의 능이다. 김씨 중 가장 처음 왕위에 올랐던 인물의 무덤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내부는 인근 황남대총 및 천마총과 동일한 돌무지 덧널무덤 구조로 추정되는데, 이는 후대 눌지왕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단순 덧널무덤이었던 것을 당대 묘제인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수즙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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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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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 앞쪽에 보이는 큰 무덤이 바로 미추왕릉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덤의 주인은 신라 13대 왕을 지냈던 미추왕이에요. 관광객 : 미추왕은 백제의 침입을 물리친 왕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가이드 : 네 맞습니다. 미추왕은 신라의 첫 번째 김 씨 왕으로, 백제의 침입을 막아 내고 농업을 장려하는 등 국력 신장에 힘쓴 왕이에요. 재위 기간에도 죽은 후에도 신라인들에게 성군으로 사랑받은 왕이지요. 가이드 : 미추왕릉에는 재미난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요. 바로 댓잎 군사 설화인데요. 혹시 들어보신 적 있나요? 관광객 : 댓잎 군사 설화요? 어떤 이야기인가요? 가이드 : 신라 초기, 이서국에서 신라를 침입해 수도 금성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때 머리에 대나무 잎을 꽂은 군사들이 몰려와 적을 물리치고 사라진 덕분에 신라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어요. 군사들에게 꽂혀 있던 댓잎이 미추왕릉 앞에 수북이 쌓여있었고, 이것을 보고 미추왕이 죽어서도 신라를 도와주었다 하여 미추왕릉을 ‘죽장릉’이라 부르기도 한 이야기입니다. 관광객 : 미추왕릉에서 죽엽군이 나온 것 같은 정말 신기한 이야기네요. 다른 무덤들도 어서 살펴보고 싶어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디오가이드 오디

